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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회인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한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 장비업체에 투자하는 'SOL 글로벌DRAM반도체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미국 마이크론 등 글로벌 D램 3사에 약 75%를 투자하고, 나머지 25%는 메모리·스토리지·반도체 장비업체에 투자한다.
낸드플래시 제조사인 샌디스크와 키옥시아,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업체 씨게이트와 웨스턴디지털을 비롯해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램리서치, KLA 등 총 10개 종목을 편입한다.
인공지능(AI) 연산에 필요한 메모리부터 데이터 저장장치, 제조장비까지 투자 범위를 넓힌 구조다.
신한자산운용은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추론 서비스 확산으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뿐 아니라 고성능 SSD와 대용량 HDD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신한자산운용 김정현 ETF사업그룹장은 "D램 대표 기업을 중심으로 스토리지와 장비업체까지 편입해 AI 투자 확대가 메모리 생산과 데이터 저장, 제조설비 전반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반영했다"며 "연금계좌에서도 글로벌 메모리 산업의 중장기 성장에 투자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혔다"고 말했다.
hihell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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