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국내 빅데이터 분석 AI(인공지능) 기업 에스투더블유[488280](S2W) 주가가 11일 하락장에서도 장 초반 10% 넘게 급등 중이다.
S2W는 다크웹과 텔레그램 등 여러 경로에 흩어진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보안 전문 기업이기도 하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S2W는 오전 9시 11분 현재 전날보다 13.45% 오른 1만3천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부터 21.53% 치솟은 주가는 장 초반 한때 1만4천410원(+22.64%)까지 뛰었다.
앞서 S2W는 오픈AI 주도 글로벌 사이버보안 이니셔티브 '데이브레이크'의 파트너 생태계에 합류한다고 전날 밝혔다. 관련 기대감에 주가는 전날 11.90% 오른 데 이어 이날도 급등세를 이어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S2W가 합류하는 '데이브레이크 디펜스 네트워크'는 오픈AI의 프론티어 모델과 보안 기술을 활용해 기업·기관의 보안 조직이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견하고, 검증하며 수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국시간으로 이날 새벽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AI 분야 다음 시장으로 사이버 보안을 지목했다는 보도도 매수세를 자극했을 수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황 CEO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그룹의 기술 콘퍼런스에 참석해 "사이버 보안은 AI의 다음 주요 적용 분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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