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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DB증권은 9일 위성 방송 기업 스카이라이프[053210]에 대해 3분기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가입자 감소에 따른 실적 악화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5천300원에서 4천500원으로 내리고, 투자의견도 '보류(Hold)'로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전장보다 1.22% 내린 4천55원이다.
신은정 연구원은 "2분기 인터넷 기반 TV 서비스 'ipit TV' 가입자는 24만4천명이고, 8월 말 기준 28만명을 상회한 것으로 추정한다"면서도 "가입자 유입이 지속되고 있지만, 기존 위성 가입자 및 (위성방송과 인터넷TV를 결합한 상품인) 'GTS' 감소분이 더 큰 상황"이라고 짚었다.
이어 "올해 말까지는 가입자 증가를 위해 인당 마케팅 비용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이익이 부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9%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분기(111억원) 대비로도 9% 감소한 수치다.
신 연구원은 "올해 주당배당금(DPS)은 350원으로, 최근 주가 기준 예상 배당 수익률은 8.6% 수준"이라며 "배당 매력은 높지만 앞으로 매출 성장을 견인할 만한 수익원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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