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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미 관세전쟁 속 기준금리 7회 연속 2.25%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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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대미 관세전쟁 속 기준금리 7회 연속 2.25%로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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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대미 관세전쟁 속 기준금리 7회 연속 2.25%로 동결
    "美관세로 경기회복 지속 가능성에 리스크…인플레 위험도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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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캐나다 중앙은행이 미국과의 관세전쟁 등으로 촉발된 경제 환경 불확실성 속에서 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7회 연속 동결했다.
    캐나다은행은 이날 통화정책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2.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캐나다은행은 "최근 경제 지표는 캐나다 경제의 광범위한 회복세를 재확인시켜 줬지만, 불확실성이 높고 미국의 새로운 관세와 추가 조치 위협이 경기 회복의 지속 가능성에 리스크를 더하고 있다"고 동결 배경을 설명했다.
    캐나다 경제는 지난 2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연율 기준 3.3% 증가하며 1분기 부진에서 반등했다.
    다만 캐나다은행은 최근 경제 회복세가 일부 일시적 요인에 영향을 받은 만큼 회복의 지속 가능성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미국과의 무역 갈등도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마크 카니 총리가 지난달 21일 미국과의 무역 협상을 중단한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캐나다산 제품에 신규 관세를 부과했고, 캐나다도 이에 대응해 보복 관세로 맞선 상태다.
    캐나다은행은 이러한 관세 갈등이 일부 기업의 비용을 높이고 시간이 지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플레이션도 부담이다. 캐나다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최근 휘발유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몇 달간 3% 안팎에서 머물고 있다.
    캐나다은행은 "인플레이션 상방 위험이 커지고 새로운 관세로 성장 전망의 불확실성도 높아졌다"며 향후 경제지표의 흐름을 면밀히 평가해 필요시 통화정책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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