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562.72

  • 273.08
  • 3.99%
코스닥

803.98

  • 17.27
  • 2.1%
1/3

9월 日금리인상 확률 94%…일은총재 "금리인상 제대로 논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9월 日금리인상 확률 94%…일은총재 "금리인상 제대로 논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9월 日금리인상 확률 94%…일은총재 "금리인상 제대로 논의"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이달 중 일본의 금리가 인상될 확률이 90%를 넘어섰다. 금리 인상과 관련해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회의를 마친 일본은행 총재는 "다음 회의에서 제대로 논의하겠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반복했다.
    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싱크탱크 도단리서치는 지난 1일 오후 시점에서 시장이 보는 9월 금리 인상 확률이 94%라고 밝혔다.
    지난달 10일 67%, 같은달 26일 87%였던 것이 다시 높아진 것이다. 일본은행은 오는 17~18일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일본은행은 2024년 3월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한 이후 꾸준히 정책금리를 올리고 있다. 지난 6월 열린 회의에서도 정책금리를 0.75%에서 1.0%로 인상했다.
    금리 인상 여부와 관련해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전날(현지시간) G20 재무장관 회의 개최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포함해 매번 회의에서 제대로 논의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어 지금까지 금리 인상의 영향을 주시하고 물가 상승 리스크도 고려하면서 정책 운영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날 일본의 10년물 국채 금리가 3%에 도달한 것에 대해서는 "중동에서 기인한 인플레이션 압력, 인공지능(AI) 관련 자금 조달, 글로벌 금리 상승에 따른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물가 상승 리스크와 관련해서는 "과거에 5회 정도 금리 인상을 한 영향이 누적적으로 나오고 있다"며 "다음 금융정책 결정회의에서 위원회 멤버들과 논의해서 판단하겠다"고 했다.
    일본의 금리 인상과 관련해서는 미국도 꾸준히 압박을 가하고 있다.
    우에다 총리는 이번 회의에서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장관과 만났는데, 이 자리에서 베선트 장관은 일본 엔화 가치가 저평가돼있다면서 이에 대한 일본의 '단호한 조치'를 지지한다며 금리 인상을 압박하기도 했다.
    우에다 총리는 베선트 장관과의 회담과 관련해 "다양한 주제로 유익한 논의를 했다. 상세한 코멘트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G20 재무장관 회의에 대해서는 "세계경제를 둘러싼 환경이 변화하는 가운데 적절한 의사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자회견에 같이 참석한 가타야마 사츠키 재무상은 이번 회의와 관련해 "각국에 일본의 재정정책이 성장을 중시하고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양립시키는 것이라는 설명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확대재정과 금리 인상 등으로 인한 재정악화 우려에 대해서는 일본이 주요 7개국(G7) 중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액 비율이 가장 낮다고 강조했다.
    bkkim@yna.co.kr
    (끝)

    ADVERTISEMEN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