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막화방지협약 총회 기간 한·몽 그린벨트 포럼서 발표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유한킴벌리는 지난달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7차 당사국총회(UNCCD COP17)에 참가해 몽골 산림 복원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당시 현장에서 열린 '한·몽 그린벨트 20주년 기념 포럼'에서 몽골 토진나르스 지역에 추진한 유한킴벌리숲 조성 사례를 발표했다.
유한킴벌리는 2003년부터 몽골 정부, 평화의숲, 지역 주민과 협력해 대규모 산불로 사막화가 가속하던 이 지역에 1천300만그루가 넘는 나무를 심고 가꿔왔다.
이를 통해 서울 송파구 면적과 비슷하고 여의도의 약 11배에 해당하는 3천250㏊ 규모의 숲을 복원했다고 유한킴벌리 측은 설명했다.
배철용 유한킴벌리 CSR팀장은 당일 비즈니스 포럼의 토지 복원 관련 토론에 패널로 참여해 "몽골 정부와 평화의숲, 지역 전문가 및 주민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 구조를 구축한 것이 사업의 지속성을 높인 핵심 요인이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해 기후기술 신생기업 메타어스랩과 인공지능(AI) 기반 위성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2003∼2024년 토진나르스 숲의 변화와 복원 효과를 측정하고 훼손된 산림 복원에 따른 미래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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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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