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경험자 중심 2차 대응반 9명 오늘 네팔 도착…총 20명
조영혁 사장 대행 "모든 인적·물적 자원 아끼지 않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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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네팔 대홍수로 현지에서 수력발전소를 짓던 한국남동발전 직원 3명의 연락이 끊긴 가운데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남동발전 2차 대응반이 30일 네팔로 출국했다.
남동발전에 따르면 조 대행과 본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2차 대응반 9명은 이날 오후 네팔에 도착한다.
조 대행은 현지에서 수색·구조작업을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7일 본사 직원 6명을 네팔로 급파한 데 이어 신속한 구조활동을 위해 추가 파견을 결정했다.
현재 남동발전이 파키스탄에 출자한 법인에서도 한국인 직원 1명이 파견된 상태로, 2차 대응반과 기존 네팔 법인 인력을 포함하면 총 20명이 현지에서 사고 수습과 구조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남동발전은 네팔 지형, 문화 등에 익숙한 현지 근무 경험자들을 중심으로 대응반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조 대행은 "우리 직원들을 빠른 시간 안에 가족과 동료들의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수색과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회사의 모든 인적·물적 자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을 덮친 홍수로 현재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남동발전 직원 3명이 실종된 상태다.
정부와 두산에너빌리티·남동발전 대응팀이 협력해 지난 28일부터 헬기를 이용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시작했지만 아직 직원들을 찾았다는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
bo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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