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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하나銀, 작년 온실가스 배출 증가…신한·우리 2년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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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하나銀, 작년 온실가스 배출 증가…신한·우리 2년째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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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하나銀, 작년 온실가스 배출 증가…신한·우리 2년째 감소
    에너지 사용량, 하나은행 2년 연속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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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지난해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의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했고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에선 2년 연속 감소했다.
    30일 주요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tonCO2eq·이산화탄소환산톤)은 KB국민은행이 9만1천395tCO2eq로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컸다.
    전년보다 1.25% 늘어나며 증가량도 가장 높았다. 2024년에는 0.82% 감소했지만 지난해 다시 늘었다.
    이산화탄소환산톤은 온실가스를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한 값을 말한다.
    온실가스 배출량은 해당 기업의 녹색경영 및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다.
    ┌─────────────────────────────────────┐
    │4대 시중은행 온실가스 배출량(단위:tCO2eq) │
    │ ※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반기보고서 취합 │
    ├───────┬───────┬───────┬──────┬──────┤
    │구분 │ KB국민은행 │ 신한은행 │ 하나은행 │ 우리은행 │
    ├───────┼───────┼───────┼──────┼──────┤
    │2025년│91,395│68,726│ 65,832│ 68,620│
    ├───────┼───────┼───────┼──────┼──────┤
    │2024년│90,264│70,718│ 65,173│ 71,633│
    ├───────┼───────┼───────┼──────┼──────┤
    │2023년│91,006│72,193│ 65,143│ 72,501│
    └───────┴───────┴───────┴──────┴──────┘

    하나은행의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은 6만5천832tCO2eq로 1.01% 증가했다. 2024년에도 0.05% 늘어나는 등 2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만8천726tCO2eq로 2.82% 감소했다. 2024년(7만718tCO2eq)에도 2.04%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에도 감소했다.
    우리은행의 지난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6만8천620tCO2eq로 4대 은행 중 가장 적었다. 2024년 1.20%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4.21%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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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4대 시중은행 에너지 사용량(단위:TJ)│
    │ ※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반기보고서 취합 │
    ├───────┬───────┬───────┬──────┬──────┤
    │구분 │ KB국민은행 │ 신한은행 │ 하나은행 │ 우리은행 │
    ├───────┼───────┼───────┼──────┼──────┤
    │2025년│ 1,484│ 1,143│ 1,353│ 1,049│
    ├───────┼───────┼───────┼──────┼──────┤
    │2024년│ 1,494│ 1,173│ 1,342│ 1,090│
    ├───────┼───────┼───────┼──────┼──────┤
    │2023년│ 1,504│ 1,178│ 1,334│ 1,116│
    └───────┴───────┴───────┴──────┴──────┘

    에너지 사용량은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이 2년 연속 감소했고 하나은행은 2년 연속 증가했다.
    KB국민은행의 지난해 에너지 사용량은 1천484TJ(테라줄)로 전년보다 0.67% 감소했다. 2024년에도 0.66% 줄었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1천143TJ로 2.56% 감소했다. 2024년(-0.42%)에 이어 감소 폭이 확대됐다.
    우리은행은 2024년 2.33% 감소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3.76% 줄어 1천49TJ가 됐다.
    반면 하나은행은 2024년 0.60% 증가한 데 이어 지난해 0.82% 늘어 1천353TJ가 됐다.
    은행들은 온실가스 배출량과 관련해 에너지 효율 개선과 재생에너지 사용 등을 통한 감축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디지털 금융 활성화에 따른 전산센터 설비 확충 등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증가가 예상됐지만, 태양광 발전설비 확충과 친환경·하이브리드 차량 도입, 고효율 조명기기 사용,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을 통해 배출량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태양광 설비 설치, 고효율 LED 조명 도입, 노후 설비 교체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지난해 2분기부터는 직접전력거래(PPA)를 통해 본점 전력 사용량의 약 46%를 재생에너지인 수력으로 공급받고 있다"고 했다.
    leed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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