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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스트라이커 CEO "AI가 기존 보안도구 약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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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우드스트라이커 CEO "AI가 기존 보안도구 약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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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라우드스트라이커 CEO "AI가 기존 보안도구 약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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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설원태 기자 = 사이버 보안 업체인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조지 커츠 최고경영자(CEO)는 인공지능(AI) 발전으로 사이버 보안의 허점이 드러나고있으며 기존 보안 도구들을 취약하게 만들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말했다.
    커츠 CEO는 미국 경제방송 CNBC와 인터뷰에서 "많은 기업이 기존 기술과 무료기술만으로는 회사의 사이버 보안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부분의 기업에 어느 정도 공백이 있다"고 경고하고 "정교한 보안 체제를 갖고 있고 큰 비용을 지출하는 기업이라도 위협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덧붙였다.
    커츠 CEO는 지난 4월 앤트로픽의 미토스 모델 등장이 AI가 사이버 공격을 얼마나 빠르고 정교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고 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투자자들이 AI를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를 대체할 잠재적 위협으로 보던 시각에서 사이버 보안 소프트웨어 수요를 강력하게 끌어내는 기술로 보는 쪽으로 바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크라우드스트라이크 주가는 2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20.5% 급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달 오픈AI의 통제되지 않은 AI 에이전트가 허깅페이스를 해킹한 사건도 이러한 위험을 보여주는 사례다.
    커츠 CEO는 "AI 에이전트가 무리를 지어 얼마나 빠르게 취약점을 찾아내고 공격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 필요한 보안 수준 자체가 달라진다"며 "이것이 우리 회사가 최적의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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