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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부터 커리어까지 '올케어'…"내년 청년 고용 9만명+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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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부터 커리어까지 '올케어'…"내년 청년 고용 9만명+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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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직부터 커리어까지 '올케어'…"내년 청년 고용 9만명+α"
    K-뉴딜 아카데미 5만명 확대…'청년 플레이그라운드'서 일자리 매칭
    지방 중기 취업시 2년간 월100만원 지원 효과…'커리어뱅크'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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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연합뉴스) 안채원 기자 = 정부가 청년들의 구직부터 취업, 경력 관리와 성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올케어' 체계를 구축한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첨단·신산업 분야 직업훈련을 대폭 늘리고, 훈련받은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도 운영한다. 취업 이후에는 경력 개발과 자산 형성까지 돕는다.
    이를 통해 내년 청년 고용이 최소 9만명 이상 늘어나는 효과가 있을 전망이다.
    정부는 28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청년일자리 회복방안'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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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년 전문인력 20만→30만명…기업·청년 지원 확대
    정부는 2030년까지 첨단산업과 청년 선호 분야의 전문인력 30만명 이상을 양성한다. 지난달 재정전략회의에서 제시한 '20만명+α'보다 10만명 이상 늘어난 규모다.
    당장 내년에는 올해보다 8만명 많은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직업훈련, 특성화대학·대학원 등을 통한 고급인력, 직업계고·폴리텍 등을 통한 실무인력 양성을 확대한다.
    특히 대기업 등이 주도하는 K-뉴딜 아카데미와 부트캠프 등 '청년 뉴딜' 사업을 크게 확대한다. K-뉴딜 아카데미는 올해 1만명에서 내년 5만명 규모로 늘릴 계획이다.
    훈련에 참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 플레이그라운드'도 신설한다.
    정부의 인력양성 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기업·공공기관을 연결하는 매칭 플랫폼으로, 프로젝트 수행과 일 경험, 멘토링, 창업·창직, 커뮤니티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첫 취업을 돕는 지원도 강화한다. 기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개편해 '청년 첫취업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취업 경험이 없는 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넓힌다. 구직촉진수당도 월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인상한다.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의 청년·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청년 지원은 기존 비수도권 취업 청년 중심에서 일부 수도권 취업 청년까지 대상을 넓히고, 비수도권 청년 지원 규모도 기존 2년간 최대 720만원에서 최대 1천800만원으로 높인다.
    기업 지원은 직무역량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년을 채용하는 수도권 중견기업과 비수도권 대기업도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넓힌다.
    정부가 직접 일자리 창출에서 나선다.
    2030년까지 민간·공공 일자리 20만개 이상을 창출하고 청년 창업가 10만명 이상을 양성한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약 5만개 많은 민간·공공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강기룡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브리핑에서 "내년 양성되는 청년 8만명 가운데 절반가량인 4만명과 민간·공공 일자리 5만개를 더해 9만명 이상의 고용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미래적금 지방 中企 청년 우대…청년문화예술패스 확대
    취업 이후의 경력 관리도 강화한다.
    취업 초기 청년에게 직장 적응과 경력 개발을 돕는 '커리어 멘토링'을 제공하고,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위한 직업훈련과 일·학습 병행 등의 교육도 확대한다.
    기존 직무능력은행제는 가칭 '커리어뱅크'로 확대 개편한다. 국가기술자격과 훈련 이력 등 기존 정보에 프리랜서 활동 이력과 일 경험 정보 등을 추가해 청년의 다양한 경력과 직무능력을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쌓은 청년의 대기업 이직에 따른 중소기업의 인력 양성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의 사용 용도에 이직·전직 관련 내용을 추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지방 중소기업 재직 청년의 자산 형성을 위해 청년미래적금에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트랙을 신설하고, 정부 매칭 비율도 기존 중소기업 우대형 12%에서 25%로 높인다.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지원 대상과 횟수, 분야도 확대한다.
    지방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는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으로 월 최대 75만원, 청년미래적금으로 월 20만원 수준 등을 지원해 각종 지원을 더하면 2년간 월 100만원 안팎의 지원 효과가 나도록 한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강 차관보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들이 실제 받는 임금과 희망 임금 간 격차가 약 100만원 정도 된다고 해서, 이를 초기 2년 동안은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세부 사업별 지원 규모와 시행 시기 등을 내년도 예산안 등을 통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chaew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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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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