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새 30% 줄어…고추 재배면적도 역대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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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정부의 쌀 수급 균형 정책 등의 영향으로 벼 재배 면적이 역대 최소치로 줄었다.
국가데이터처가 27일 발표한 '2026년 벼, 고추 재배면적 조사 결과'를 보면 올해 벼 재배 면적은 67만69㏊(헥타르: 1만㎡)로, 전년보다 1.1% 감소했다.
통계 작성 이래 가장 작은 규모다.
올해 재배 면적은 2006년(95만5천229㏊)보다 30% 줄어든 수준이다.
벼 재배 면적은 쌀 수급 균형을 위해 정부가 논에 전략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전략 작물 직불제 등을 추진하면서 계속 감소하고 있다.
시도별로는 전남광주(14만8천349ha), 충남(12만4천599ha), 전북(9만8천912ha) 등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고추 재배면적도 2만5천376ha로 1.4% 감소했다. 역시 역대 최소 기록이다.
농촌 고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하고, 생산비 증가로 경영 어려움이 심화하면서 고추 재배면적 또한 감소하는 추세다.
시도별 고추 재배면적은 경북(7천958ha), 전남광주(3천668ha), 전북(2천727ha) 순이었다.
porqu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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