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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기 농민신문 사장 "농민·국민과 함께하는 신문 되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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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기 농민신문 사장 "농민·국민과 함께하는 신문 되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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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기 농민신문 사장 "농민·국민과 함께하는 신문 되겠다"(종합)
    오늘 대의원회에서 최종 선출돼…"디지털 혁신 우선으로 추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농민신문사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재기(65) 전 농협무역 대표가 선출됐다.
    농민신문은 2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대의원회를 통해 최근 후보로 낙점된 김 대표를 최종 선출했다.
    김 신임 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농민·국민과 함께하는 농민신문이 되겠다"며 "무엇보다도 신문의 디지털 혁신을 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민신문은 7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대표이사 공백으로 경영과 의사 결정에 차질이 발생했다.
    지난 1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관례로 겸직하던 대표이사직을 사임한 이후 차기 인선을 위해 신설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운영 규정 논의와 강화된 인사 검증 절차로 선임이 지연됐기 때문이다.
    김 대표는 1986년 중앙회에 입사해 NH농협금융지주 홍보부장,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장, 중앙회 상무(홍보실장), NH농협무역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농협을 떠난 뒤에는 2022년 6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년간 중소기업신문 대표이사·발행인을 지냈다.
    김 후보는 일반 신문사의 대표를 지낸 경험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언론 환경을 이해하면서도, 농협의 언론 담당 임원 등을 역임해 특수한 성격의 농민신문사 경영·보도를 책임지기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민신문은 전국의 농축협과 중앙회 등이 출자·출연 없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회원 조합 1천106곳의 대표자들이 독립적으로 대의원회·이사회를 구성한다.
    여기에다 중앙회장이 앞으로 농민신문 대표를 겸직하지 않기로 하면서 중앙회가 농민신문사 경영·보도에 관여할 수 없는 구조가 더욱 공고해졌다.
    redfla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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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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