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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강세속 코스피 4%대 상승 유지…코스닥 1%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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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강세속 코스피 4%대 상승 유지…코스닥 1%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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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도체 강세속 코스피 4%대 상승 유지…코스닥 1%대 강세
    외국인·기관 순매수, 개인 순매도…삼전닉스, 5~7%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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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13일 오전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7분 현재 코스피는 273.46포인트(4.16%) 오른 6,852.50이다.
    지수는 194.88포인트(2.96%) 오른 6,773.92로 개장, 한때 4.81% 올라 6,900선 턱밑까지 가기도 했다.
    개인이 오전에만 1조6천350억원 넘게 순매도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1조3천400억원, 기관이 3천50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선 기간만 6천700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5천억원, 개인은 1천750억원 순매수 중이다.
    최근 잇단 코스피 상승세에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시가총액 총합은 6천조원을 회복했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다소 작아지고 AI 인프라 투자 기대는 계속해서 커지면서 AI·반도체를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강해지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7월 미국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 상승률이 전월(3.5%) 대비 둔화했고, 시장 전망치와도 부합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좀 더 내려갔다고 보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04% 소폭 내려 마감했으나 이는 최근 사상 최고가 경신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6%, 0.54% 올라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여기에 더해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현지시간 11일 전 직원회의에서 "아마 다음 달에는 AI 매출이 스페이스X의 나머지 사업 부문 매출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클 것"이라 밝혔다는 보도에도 주목하고 있다. AI 수익성 의구심을 해소할 또 다른 요소가 될 수 있어서다.
    현재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 상승률은 5∼7%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중에선 삼성전기[009150] 상승률이 12%로 눈에 띄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모건스탠리가 전날 최선호주로 선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56만원에서 262만원으로 상향했다는 소식이 반영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생명(2.48%)과 삼성물산(3.22%)에 더해 장 초반 하락 중이던 삼성바이오로직스(1.23%)도 상승 전환했다. 이런 열기에 삼성그룹 상장사 18곳의 합산 시총은 장 초반 2천억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AI인프라 기업 실적 호조로 관련 투자 수요가 재확인된 데 이어 모건스탠리가 AI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수요 급증을 전망하며 관련주도 오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5.90%)와 제조(4.72%), 통신(4.05%) 등이 상승하는 반면, 전기/가스(-4.40%)는 하락 폭을 키우고 있다. 이외 종이/목재(-0.93%)와 오락/문화(-0.90%), 운송/창고(-0.50%) 등은 소폭 내리는 수준이다.
    코스닥은 같은 시각 8.91포인트(1.04%) 오른 867.82이다.
    지수는 4.24포인트(0.49%) 오른 863.15로 출발, 0.68% 하락했다가 개장 30분 이후부터 상승세로 가닥잡았다.
    개인이 1천630억원 매수 우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90억원, 700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선 반도체 소부장인 주성엔지니어링(4.54%)과 원익IPS[240810](5.38%), 이오테크닉스[039030](2.72%) 등이 상승하고 있다. 시총 1∼3위 알테오젠과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도 오름세로 전환했다.
    이날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군용 위성 통신 안테나 제조업체 케이앤에스아이앤씨는 한때 '따블'(공모가 2배)를 기록하기도 했다.
    ku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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