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이란, 나토회의 참석한 트럼프 호텔 층까지 파악"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란, 나토회의 참석한 트럼프 호텔 층까지 파악"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란, 나토회의 참석한 트럼프 호텔 층까지 파악"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지난달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참석했을 때 그에 대한 구체적인 암살 위협을 미국 당국이 포착했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미 당국자 2명은 이 신문에 "미 정보당국은 여러 경로로 정보를 수집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이 탄 기체라면 어떤 것이든 상관없이 에어포스원을 노린 지대공 미사일의 구체적인 위협이 실존한다는 사실을 포착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토 정상회의장 인근에서 휴대용 견착식 미사일을 소지한 인물이 포착됐다는 사실도 파악했다"며 "이란 측은 앙카라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호텔의 층까지 특정했었다"고 했다.
    NYT는 미 정부가 이 같은 정보에 대해 충분히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돼 트럼프 대통령을 튀르키예 밖으로 '탈출'시키기 위해 이례적으로 기만 작전을 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8일 앙카라 공항을 떠나면서 일단 구형 에어포스원에 타는 모습을 연출한 뒤 기체 반대편 문으로 연결된 기내식 운반 컨테이너로 몰래 갈아타고서 군용 수송기로 옮겨 영국으로 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탄 C-32A 수송기는 추적 시스템을 끈 채 미국 대통령이 탑승한 항공기에 부여되는 항공교통 관제용 호출부호인 '에어포스원'이 아닌 '리치 18'이라는 평범한 호출부호를 사용하면서 영국 밀든홀 공군기지로 비행했다.
    영국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취재진이 눈치채지 못하도록 황급히 에어포스원으로 옮겨 탄 뒤 카메라 앞에 나타나 미군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암살 첩보를 미국 측에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이 첩보는 견착식 지대공 미사일을 암살에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 등 이란의 암살 기도였다고 한다.
    hskang@yna.co.kr
    (끝)

    ADVERTISEMENT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