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삼성E&A[028050]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24일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E&A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12분 현재 2.57% 오른 4만7천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0.21% 강세로 출발해 장 초반 잠시 하락전환한 뒤,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한때 4만9천350원(5.79%)까지 치솟았다.
삼성E&A는 전날 12.95% 급등한 데 이어 이날까지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피가 2.76% 내리고 있는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앞서 삼성E&A는 올해 2분기 매출은 2조6천93억원, 영업이익은 2천73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영업이익은 51.0% 증가한 수준이다.
키움증권 신대현 연구원은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2천188억원을 크게 상회했다"며 "첨단산업의 매출 성장과 수익성이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 연구원은 "삼성E&A는 그룹사 수주 가이던스(예상치)를 3조원에서 7조원으로 상향했다"며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 그룹사 설비투자(CapEx)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목표가를 기존 7만2천원에서 7만3천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외에도 신한투자증권(6만4천원→6만8천원), IBK투자증권(6만원→6만8천원), 한화투자증권(6만5천원→7만원), iM증권(6만7천원→6만9천원), LS증권(7만원→7만2천원)등이 삼성E&A의 목표가를 높였다.
willo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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