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벌어진 유조선 피격을 문제 삼아 이란산 원유에 대한 제재 면제를 중단했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행정부 당국자는 이란산 원유 판매를 위해 승인한 일반 면허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미 재무부는 지난달 22일 이란산 원유의 생산, 인도, 판매를 허용하는 60일짜리 임시 일반면허를 발급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60일간 후속 협상을 하는 기간에 제재를 면제한 것이다.
앞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6일밤부터 유조선 3척이 공격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달 말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유조선 공격을 빌미로 무력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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