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키움증권은 30일 GS리테일[007070]에 대해 "전 사업부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최근 주가 조정은 기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2천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준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전후로 주가는 상승 흐름을 보이며 3만원 근처까지 올라갔으나, 그 이후 다른 섹터로 순환매가 강해지면서 고점 대비 20% 이상 조정 받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백화점과 마찬가지로 내수 소비경기 호조에 따른 수혜가 이어지고 있다"며 "GS리테일의 실적은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봤다.
특히 "편의점 매출이 일반상품 중심으로 고성장하며 전사 실적 레벨 상향을 견인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GS리테일의 편의점이 내수 소비경기 호조와 자사 부진점 구조조정에 따른 점포 믹스 개선, 또 경쟁사 점포 구조조정에 따른 반사수혜에 힘입어 동일점 기준 매출이 약 6% 증가할 것이라고 봤다.
슈퍼 사업 또한 내수 소비경기 호조에 동일점 기준 4%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봤다.
홈쇼핑의 경우, 전체 취급고 감소에 불구하고 수익성이 높은 패션 등의 유형상품 중심 판매 확대로 순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할 것을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GS리테일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천51억원으로 전년대비 22% 증가해 시장기대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실적 추정치 상향 등을 참고해 목표가를 약 6.7% 올려잡았다.
또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이 성과를 보이며 이익 성장 흐름 또한 지속될 것으로 봤다.
GS리테일의 현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2만3천2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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