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연합뉴스) 이도연 특파원 = 일본 증시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22일 8영업일 연속 상승하며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72,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5% 오른 72,353.9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장중에는 72,831.73까지 오르며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인공지능(AI)과 반도체 관련주에 매수세가 이어졌다.
특히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의 피지컬 AI 등 '17개 성장 전략 사업에 민관이 최소 370조엔(약 3천500조원)을 투자할 방침이라는 보도에 반도체 제조 장비 업체 도쿄 일렉트론이나 통신 케이블 제조업체 후지쿠라 등의 주가가 상승했다.
한편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는 하락세를 보이며 이날 오후 엔/달러 환율은 161.72-161.74엔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달러 환율은 한때 161.81엔까지 올라가며, 2024년 7월 161.96엔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외환시장에서 현재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의 추가 엔화 매수 개입이 언제 이뤄져도 이상하지 않다는 의견과, 개입의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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