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총리 23∼24일 다롄 다보스포럼 참석…韓中총리 회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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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총리 23∼24일 다롄 다보스포럼 참석…韓中총리 회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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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총리 23∼24일 다롄 다보스포럼 참석…韓中총리 회동 가능성
    中외교부, 김민석 총리 등 참석도 발표…"세계 경제 성장과 협력의 길 논의"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리창 국무원 총리가 23∼24일 중국 동북 지역 랴오닝성 다롄에서 열리는 제17회 하계 세계경제포럼(WEF) 연례회의(하계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브리핑에서 리창 총리의 일정을 발표하면서 "리 총리는 개막식에서 특별 연설을 하고, 포럼에 참석한 외국 손님들을 만나는 한편 상공업계 대표들과 좌담회를 통해 교류할 것"이라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김민석 한국 총리를 비롯해 방글라데시·기니·카자흐스탄·몽골·몬테네그로 총리가 이번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고, 90여개국에서 온 1천700여명의 정치·경제·학계·언론계 대표 역시 나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날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23일 다보스포럼에서 특별 연설을 하고, 다롄과 함께 베이징도 방문해 다양한 경제·보훈 관련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중국 측이 리창 총리의 일정과 함께 김 총리의 방중 소식도 함께 발표함에 따라 한중 총리 회동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궈 대변인은 "현재 국제 정세는 변화와 혼란이 얽혀있고,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불확실성이 올라가고 있다"며 "이런 배경에서 1천700여명의 손님이 중국 다롄에 모여 세계 경제 성장과 협력의 길을 함께 논의하는 것은 국제 사회가 함께 도전에 맞서고 함께 발전을 촉진하는 바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은 포럼에 참석하는 각국 손님들과 함께 개방·포용, 호혜·윈윈을 제창하고 대화·협력을 추진해 세계 경제의 발전에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xi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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