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달러 강세에 열흘 만에 1,530원대로…장중 1,540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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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달러 강세에 열흘 만에 1,530원대로…장중 1,540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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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율, 달러 강세에 열흘 만에 1,530원대로…장중 1,540원 육박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원/달러 환율은 22일 달러 강세에 1,53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오후 3시 30분 기준)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10.0원 오른 1,537.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이 1,530원 위에서 주간 거래를 마친 것은 지난 8일(1,535.00원) 이후 10거래일 만이다.
    환율은 3.9원 오른 1,530.9원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워 장중 1,539.8원까지 올랐다.
    점심께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무사히 마쳤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지 않았다.
    미국 금리 인상 기대에 달러가 여전히 강세를 보이면서 아시아 통화들이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20% 오른 100.919다. 지난 19일 101.123까지 오른 뒤 연일 100대 후반에서 고공행진하고 있다.
    엔화도 약세를 보이면서 엔/달러 환율은 161엔대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0.25% 오른 161.664엔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0.8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4.43원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2조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환율을 끌어올렸다.
    코스피는 미국과 이란 후속 협상 진척에 장중 반등해 0.69% 오른 9,114.55로 마감하며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wisefoo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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