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물질 빈틈없이 감시"…원안위원장, 울산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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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성물질 빈틈없이 감시"…원안위원장, 울산 현장점검
    울산항 방사선 감시기 운영·천연방사성물질 처리체계 점검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9일 울산 천연방사성물질 취급업체 코스모화학[005420]과 울산항만공사를 방문해 생활 주변 방사선 안전관리 현장을 점검했다고 원안위가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국내 유일 이산화티타늄 안료 제조업체다. 이산화티타늄 안료는 페인트, 플라스틱 등 산업에서 광범위하게 쓰인다.
    이 제조 공정 설비 교체 과정에서 설비 내부에 흡착된 광석 스케일 등 방사성을 띠는 공정부산물이 발생한다.
    이 부산물은 시료를 채취하고 성분을 분석한 후 교체된 설비와 별도 분리돼 처리된다.
    최 위원장은 처리 현황을 점검하고 "상대적으로 작업자 위해도가 낮은 수준이라 해도 발생부터 처리까지 철저한 안전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위원장은 울산항만공사에서 화물 방사선 감시기 운영실적을 보고받고 부두 출입구 현장서 감시기 경보가 발생했을 때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울산항은 6개 부두에 방사선 감시기 7대가 설치돼 국내 유입 화물의 방사성 물질 포함 여부를 감시하고 있다.
    최 위원장은 "울산항이 전통적 석유화학 중심 항만에서 친환경 에너지 물류 허브로 전환을 꾀하고 있는 만큼 방사성 물질이 국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빈틈없이 감시해달라"고 말했다.
    shj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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