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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미약품, 일라이릴리 계약 체결 호재에 하락장서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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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한미약품, 일라이릴리 계약 체결 호재에 하락장서도 상승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최근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계약을 맺은 한미약품[128940]이 2일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현재 한미약품은 0.37% 오른 54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2.60% 오른 채 출발해 장 초반 한때 7.24% 뛴 57만8천원으로 이달 들어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만 장중 매수세와 차익실현 매물이 엇갈리면서 주가는 하락전환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인 소네페글루타이드의 개발과 제조·상업화를 위해 최근 일라이릴리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확정계약금은 7천500만 달러이고 임상 개발과 규제 승인, 상업화 마일스톤 달성 시 최대 11억8천500만달러를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증권가에서도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줄줄이 상향하자 일부 매수세가 이날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일라이릴리가 소네페글루타이드를 염증성 장 질환(IBD) 치료제로 개발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특히 올해 말 임상종료 후 안전성이 확인되면 기술이전 가시성이 높아질수 있다"고 봤다. 그러면서 목표가를 66만원에서 7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KB증권은 릴리향 기술이전과 연구개발(R&D) 성과에 기반한 장기 성장성 상향을 언급하며 목표가를 기존 52만원에서 63만원으로 21% 올려잡았다. 투자의견도 '중립'(hold)에서 '매수'(buy)로 상향했다.
    삼성증권(68만원→74만원), 다올투자증권(70만원→73만원), 메리츠증권(62만원→69만원), 키움증권(56만원→66만원), DB증권(51만원→63만원) 등도 목표가를 상향했다.
    willow@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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