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는 지난달 27일 한국해양대학교에서 '무인수상정(USV) 지능형 지휘통제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LIG D&A는 국내 최초로 여러 종류의 무인체계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제어하는 '다기종 무인체계 군집 연결'을 선보였다.
LIG D&A 대표 무인수상정인 해검3·해검5와 소형 다목적 무인수상정 해검S 등을 투입해 대함전, 대잠전 두 가지 시나리오를 수행했다.
지능형 지휘통제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탐지부터 결심, 교전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의 10% 수준으로 줄어든다고 LIG D&A는 설명했다.
LIG D&A는 미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의사결정 솔루션과 관련해 협업해왔다.
팔란티어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는 단기간 내에 양사가 이뤄낸 성과를 입증하는 결과물"이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영 LIG D&A 기술혁신본부장(CTO)은 "우수한 무인 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고 AI를 통해 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휘·통제하는 것이 진정한 미래 국방의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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