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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월드컵 셔틀 만든다…뉴욕·댈러스 등지서 50석 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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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버, 월드컵 셔틀 만든다…뉴욕·댈러스 등지서 50석 버스 운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경윤 특파원 = 공유 차량 서비스 우버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맞아 미국 내 일부 도시에 셔틀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우버는 댈러스, 뉴욕, 보스턴, 마이애미 인근 경기장에서 시내로 돌아오는 셔틀 서비스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50인승 밴으로, 요금은 45∼49달러다. 우버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좌석을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시내에서 경기장으로 가는 셔틀은 따로 운영하지 않는다.
    우버 셔틀 서비스는 북중미 월드컵 경기를 앞두고 고가 교통비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나왔다.
    앞서 뉴욕에서는 뉴저지교통공사가 월드컵 경기일 뉴욕 맨해튼과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간 왕복 열차 요금을 150달러(약 22만6천원)로 올려 축구 팬들의 원성을 샀다.
    이 구간 왕복 열차 요금은 평소 12.9달러에 그쳤는데 이를 대폭 올린 셈이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요금을 98달러로 낮췄다.
    맨해튼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 간 공식 셔틀버스 요금도 당초 왕복 80달러로 책정됐다가 거센 항의에 부딪혀 20달러로 낮춘 바 있다.
    접근성도 문제다.
    댈러스의 경우 텍사스주 알링턴 소재 AT&T 스타디움까지 바로 연결되는 기차 편이 없고, 보스턴도 시내에서 질레트 스타디움까지 30마일(약 48㎞) 떨어져 있다.
    앤드루 맥도널드 우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존 대중교통을 보완할 수 있는 저렴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려 한다"며 "셔틀과 단체 탑승 등 여러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heev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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