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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반도 담당 외교부 차관 면직…대북 라인 변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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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한반도 담당 외교부 차관 면직…대북 라인 변화 주목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 정부가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아시아 외교를 담당하던 외교부 부부장(차관)을 면직하면서 대북 외교 라인 변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 국무원은 14일 쑨웨이둥 외교부 부부장을 면직하는 등 국가 공무원 인사를 단행했다.
    장쑤성 출신의 쑨웨이둥은 외교부 아시아국과 정책연구·기획 부서를 두루 거친 대표적인 '아시아통' 외교관이다.
    주파키스탄 대사와 주인도 대사를 지낸 뒤 2022년 외교부 부부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외교부 아시아국 부국장과 정책기획사 사장을 역임하며 한반도를 포함한 아시아 외교를 폭넓게 담당했다.
    북핵 문제와 한반도 정세 관리 등 실무 라인에서도 일정한 역할을 맡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9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중 당시 베이징역에서 차이치 중국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왕이 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등과 함께 영접에 나서며 대북 외교 라인 핵심 인사로도 부각된 바 있다.
    이번 인사가 한반도 정세와 미중 전략 경쟁이 맞물리는 가운데 대북 정책 조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뤄져 관련 외교 라인 재정비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한편 국무원은 이와 함께 안루성 국가철도국 부국장도 면직하고 자오원팡을 임명했다.
    jkh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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