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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알루미늄 관련주 혼조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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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알루미늄 관련주 혼조 마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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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에 알루미늄 관련주 혼조 마감(종합)


    (서울=연합뉴스) 김유향 기자 = 미국이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역봉쇄'에 나선 가운데 14일 알루미늄 관련 종목 일부가 급등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선알미늄[008350]은 7.50% 급등해 3천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종가와 같은 가격에 출발해 장 초반 3.66% 내린 2천760원까지 밀렸지만, 상승 전환해 한때 21.64% 오른 3천485원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폭을 줄인 채 오름세를 지속했다.
    조일알미늄[018470] 또한 1.77% 오른 1천951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삼아알미늄[006110]은 전날 8.15% 급등한 것과 달리 이날 5.19% 내린 5만6천600원에 장을 끝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란과 협상이 결렬된 뒤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오가는 모든 선박에 대해 봉쇄 절차를 개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알루미늄 가격 상승 기대감과 조달 불확실성이 동시에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알루미늄 조달 차질은 (삼아알미늄에) 리스크가 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옥지회 삼성선물 연구원은 "전날 알루미늄 가격은 트럼프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재봉쇄 조치에 4년 내 최고치인 3천655달러를 기록했다"며 "이달 초 이란 공격으로 알루미늄 제련소 가동이 중단되며 일부 기업이 '불가항력'을 선언한 데다, 휴전 협상 결렬에 전 세계 생산량의 약 9%를 차지하는 중동 지역의 공급 차질 우려가 심화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willow@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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