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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월 주택가격 0.9%↑…상승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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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월 주택가격 0.9%↑…상승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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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1월 주택가격 0.9%↑…상승세 둔화
    8개월 연속 물가 상승률 밑돌아


    (뉴욕=연합뉴스) 김연숙 특파원 = 지난 1월 미국의 주택가격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는 1월 미국의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전국 기준)가 전년 동기 대비 0.9% 상승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작년 12월(1.1%)보다 상승 폭이 줄어든 것이다.
    주택 가격 상승률은 8개월 연속 물가 상승률을 밑돌고 있다.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 주택 가격 상승률에 비해 1.5%포인트 높았다.
    지역별 격차는 계속됐다. 뉴욕(4.9%), 시카고(4.6%), 클리블랜드(3.6%)의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탬파(-2.5%)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S&P 글로벌의 니컬러스 고덱 채권·상품 부문 수석은 주택시장에 급격한 회복이나 조정 없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여전히 6%에 가까워 주택 구매 여건 개선이 제한되고 있다"며 "명목 가격은 거의 오르지 않고 있고, 실질 가격은 소폭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oma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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