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개발자 등에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CJ그룹이 국내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을 위해 자체 검증한 데이터베이스(DB)를 무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CJ그룹은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네이버[035420]·카카오[035720]·현대자동차그룹 4개 계열사 등 국내 대기업 8곳이 참여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소리(OSORI·Open Source DB Integration)'에 신규 회원사로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정보를 통합·검증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하는 플랫폼이다.
오픈소스는 신기술 개발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지만, 보안 취약점이나 라이선스 위반 등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오소리 프로젝트는 중소기업과 개발자들이 안전하게 오픈소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2023년 공개 이후 현재까지 약 6만건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CJ그룹은 이번 참여를 통해 자체적으로 검증한 오픈소스 DB를 프로젝트에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CJ그룹은 최근 지난해 CJ CGV[079160]와 CJ대한통운[000120]에 이어 CJ올리브영도 이달 오픈소스 관련 국제 표준 인증(ISO/IEC 5230:2020)을 잇달아 획득하는 등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오픈소스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라이선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ju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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