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487.24

  • 96.01
  • 1.72%
코스닥

1,152.96

  • 4.56
  • 0.40%
1/2

"블록체인, 'AI 에이전트 경제' 핵심 거래 수단 될 것"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 'AI 에이전트 경제' 핵심 거래 수단 될 것"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블록체인, 'AI 에이전트 경제' 핵심 거래 수단 될 것"
    블록체인 밋업 콘퍼런스서 AI 시대 블록체인 역할 주목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블록체인 기술이 향후 인공지능(AI) 에이전트끼리 알아서 금전 거래를 하는 'AI 에이전트 경제'의 주축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은 '블록체인과 스테이블 코인이 여는 디지털 경제'를 주제로 12일 열린 블록체인 밋업 콘퍼런스에서 AI 시대의 블록체인 역할을 이같이 짚었다.

    김 소장은 AI 에이전트를 사용하기 위해 AI 모델의 API(애플리케이션 활용 경로)를 호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블록체인의 역할이 크다고 봤다.
    향후 AI 에이전트 활용이 활발해지면 많이 늘어날 API 호출 비용을 블록체인을 통해 효율적으로 지불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API 1회 호출 당 0.001센트 수준의 거래가 수천차례 등 빈번히 일어날 때 결제를 어떻게 해야 하느냐는 문제가 생긴다. 신용카드는 수수료가 높아 비용의 절반 가까이 수수료로 내야 할 수 있지만, 소액의 API 비용 결제를 한 번에 통합 처리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을 통해 AI 에이전트가 부담 없이 AI 모델을 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은 "향후 AI끼리 자유롭게 거래하고 비용을 내는 경제 활동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어 최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끈 오픈클로 등 AI 에이전트 신뢰 부여에 블록체인 인프라가 기여할 것이라고 보고 "신뢰를 코드로 만드는 블록체인의 아이디어 자체가 AI 시대의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소장에 따르면 독일 글로벌 자동화 기술 기업 페스토(Festo)는 탈중앙화 제조 환경을 구축하면서 AI 에이전트와 블록체인을 활용하고 있다.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개입 없이도 공장의 유휴 시설을 다른 AI 에이전트에 임대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거래 협상과 기록, 비용 지급 등의 단계를 인간의 개입 없이 AI가 하는 시범 프로그램을 가동 중이다. 상용화는 올해 하반기를 목표로 한다.
    김 소장은 자동차 회사 등의 서버로 AI 모델 자체가 진입해 개인 정보 유출 걱정 없이 다양한 정보를 학습하는 '컴퓨트 투 데이터' 모델에서도 블록체인이 AI와 협력 모델을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