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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피 코스피, AI 확률모델 돌려보니 3개월 상승 확률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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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피 코스피, AI 확률모델 돌려보니 3개월 상승 확률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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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천피 코스피, AI 확률모델 돌려보니 3개월 상승 확률 78%"
    신한투자 보고서 "확장 국면 연장선…코스닥도 동행"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코스피가 25일 사상 처음으로 장중 6,000선을 돌파한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은 여전히 확장 국면의 연장선에 놓여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또 인공지능(AI) 확률 모델에 따르면 3개월간 상승 확률이 78%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신한투자증권 이정빈 연구위원은 이날 내놓은 '한국 증시 더 갈까?' 보고서에서 "현재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 추세 종료가 아니라 확장 국면의 연장선에 위치해 있다"며 "AI 확률 모델을 토대로 봤을 때 추가적인 추세 상승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위원은 지금 시장의 질문은 '추세에 편승해 더 실을 것인가, 아니면 비중을 줄일 것인가'라고 짚으면서 "핵심은 이익의 방향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내 증시를 이끄는 반도체의 영업이익과 마진은 실제 숫자로 확인되고 있으며 전례가 없는 수준"이라며 "반도체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은 여전히 상향 기조이고 한국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10배 수준이라 밸류에이션(평가가치) 부담이 적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조선·방산·전력기기 등 수주 산업 톱 라인 확대도 지속되고 있어 이번 사이클은 멀티플(배수) 확장이 아니라 이익이 끌고 가는 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 이익 상승은 전 세계 최고 수준"이라면서 "한국은 자기자본이익률(ROE) 16%, 주가순자산비율(PBR) 1.7배로 우리와 산업 구조가 비슷한 대만(ROE 18%·PBR 3.5배)보다도 가격 매력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시장 전환이 언제 오느냐는 '얼마나 많이 올랐나'보다 '얼마나 오래 갔는지'와 '지금 힘이 붙어 있는지'로 봐야 한다는 게 이 연구위원의 판단이다.
    그는 AI 확률 모델로 볼 때 한국 증시는 확장 중반 국면에 있으며 주식시장 상승 확률 또한 78.3%로 '유지 우위'라고 분석했다.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은 10.1배 수준으로 역사적 최고점(14.6배) 대비 낮은 수준이고 이익도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 또한 과도하지 않다고 봤다.
    이 연구위원은 또 한국의 이익 사이클을 주도하는 건 코스피이지만, 코스닥도 동행이 가능하다고 봤다.
    그는 "코스닥 시장은 수급과 정책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은 수급 개선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리스크는 존재한다.
    이 연구위원은 대표적인 위험 요소로 코스피 모멘텀(동력) 둔화, 외국인 수급 반전, 한국 레짐 하방 확률 증가를 꼽았다.
    그는 "국면 전환 확률이 임계치를 벗어나는 경우 주식시장 변동성 제어에 대한 저변동성이나 퀄리티 전략으로의 로테이션을 고민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는 임계치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 현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무엇을 사야 할까.
    이 연구위원은 "코스피에서는 대형주 중심 전략이 일관되게 우수했다. 이는 대형주 쏠림이 가중됨을 의미한다"면서 "반도체, 정보기술(IT) 소재·부품·장비, 조선·방산·전력기기 등 산업재를 적극적으로 편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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