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자물가는 1.4% 하락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중국의 월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넉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올해 1월 CPI는 작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는 로이터통신(+0.4%)과 블룸버그통신(+0.4%)이 취합한 전문가 전망치에 비해 다소 낮은 수준이다.
중국 CPI는 디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 속에 지난해 8월과 9월 마이너스를 기록했으나, 10월(+0.2%)과 11월(+0.7%), 12월(+0.8%) 연달아 상승했다.
CPI 상승세는 넉 달째 이어졌으나 34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보인 작년 12월보다는 둔화했다.
중국의 1월 CPI는 전월 대비로도 0.2% 올랐다.
1월 식품 물가는 작년 동월 대비 0.7% 하락한 반면 비(非)식품 가격은 0.4% 올라 CPI 상승을 이끌었다. 소비재 물가는 0.3%, 서비스 물가는 0.1% 각각 올랐다.
지난달 중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1.4%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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