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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 "현 달러 가치는 자연스럽다…1Q 성장률 6% 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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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무 "현 달러 가치는 자연스럽다…1Q 성장률 6% 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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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상무 "현 달러 가치는 자연스럽다…1Q 성장률 6% 넘을 수도"
    러트닉 의회 청문회서 발언
    親트럼프 연준 이사 "현 달러가치, 물가 영향 없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10일(현지시간) 현재 달러 가치가 미국의 수출을 촉진하고 경제 성장을 확대하는 "보다 자연스러운" 수준이라는 인식을 드러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 상무·법사·과학 소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최근의 달러 약세에 대해 질문 받자 수년간 다른 국가들이 대미 수출을 늘리기 위해 달러 가치를 인위적으로 높이는 방식으로 조작해왔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무역 역학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그래서 핵심은 현재 달러 수준이 보다 자연스럽다는 것이다. 우리가 수출을 더 많이 하고 있고, 그래서 우리 국내총생산(GDP)이 그렇게 많이 증가하는 것이죠. 맞죠?"라고 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GDP 성장률이 5%를 넘을 것으로 생각하고 올해 1분기에는 6%를 상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달러화 약세를 용인하는 듯한 태도를 보인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달러화 약세를 우려하느냐는 취재진 질의에 "아니다. 훌륭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 생각에 달러 가치는, 지금 우리의 산업이 해나가는 것을 보라. 달러는 훌륭하게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같은 날 아이오와에서는 기자들에게 달러화가 "제 수준을 찾아가길 원한다"면서 "이는 공정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나는 그것(달러화)이 마치 요요처럼 오르고 내리게 할 수 있다"면서 "중국과 일본을 보면, 나는 그들과 정말 열심히 싸웠다. 그들은 항상 통화를 평가절하하려 했기 때문이다. 그들이 (자국 화폐를) 절하하면 경쟁하기 힘들다. 그들은 늘 우리 달러화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발언에 달러화가 4년 내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자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 경제매체 CNBC와 인터뷰에서 "미국은 항상 강달러 정책을 갖고 있다"며 기존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
    베선트 장관은 미국을 외국인 투자에 매력적인 국가로 만들기 위한 경제 정책이 달러를 지지한다고 거듭 강조해왔다.

    최근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에서 물러난 스티븐 마이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달러 약세가 현재로선 통화정책 결정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취지로 말했다.
    마이런 이사는 지난 9일 보스턴대 퀘스트롬 경영대학원에서 열린 토론에서 "미국 소비자물가에 정말로 영향을 미치는 1차 요인이 되려면 (달러화의) 정말로 큰 움직임이 필요하다"며 "결론적으로, 달러 약세가 소비자물가와 크게 상관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소비자물가를 밀어 올리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할 만한 수준에 이르려면 지금보다 달러 가치가 훨씬 더 떨어져야 한다는 뜻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DXY)는 지난 1년간 7.7% 하락했다.
    jungw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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