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0일 일본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 지수)의 올해 예상되는 등락 범위 상단을 60,000으로 제시했다.
최보원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일본 기업 중에서도 인프라 투자 관련주의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다"면서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을 "아베노믹스 도입 이후 상단인 25.0배로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본 대표 정책 수혜 업체들이 1∼2월 어닝 시즌을 통해 기대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점이 지수 상승 동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그는 지난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를 앞두고 "주요 야당들도 친기업·친시장 정책을 강조한 점도 일본 증시에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는 "닛케이 지수는 단기 반등이 컸던 만큼 2월 중후반 일시적 숨 고르기 구간은 나타날 수 있으나 추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선호 종목으로 전력기기 기업 히타치와 일본 광섬유 제조사 후지쿠라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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