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래에셋증권[006800]은 개인투자용 국채 2월 청약을 오는 12일까지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총 발행규모는 1천700억 원으로 전월 대비 300억원 확대됐다.
종목별 발행금액은 ▲5년물 600억원 ▲10년물 800억원 ▲20년물 300억원으로 5년물 발행금액을 줄이고 10년물과 20년물 발행금액을 늘린 상황이다.
가산금리는 ▲5년물 0.2% ▲10년물 1.0% ▲20년물 1.1%이다.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세전 기준 수익률은 ▲5년물 19.24%(연평균 3.84%) ▲10년물 55.56%(연평균 5.55%) ▲20년물 148.80%(연평균 7.44%)이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발행하는 저축성 상품이다. 만기까지 보유시 표면금리와 가산금리를 더해 복리 방식으로 이자가 지급되며 매입금액 2억원까지는 분리과세를 통한 절세 혜택이 주어진다.
발행 후 1년부터는 중도환매도 가능하나 이 경우 표면금리에 따른 이자만 지급되며 복리이자와 이자소득 분리과세 혜택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1월에는 처음으로 5년물·10년물·20년물 전 종목에서 초과 청약을 기록했으며, 1천400억원을 모집하는데 3천351억원의 자금이 몰려 2.3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재정경제부의 제도 개선을 통한 투자 매력 향상, 안정적인 자산에 대한 시장 수요, 10년물 이상의 장기물에 대한 가산금리 확대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이달 청약은 설 연휴 전인 6∼12일 공휴일을 제외한 5영업일간 진행된다.
미래에셋증권 전국 영업점과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개인투자용 국채는 국채의 안정성과 만기 보유 시 가산금리와 복리이자에 따른 수익률, 분리과세 혜택 등으로 전국적인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의 투자 매력이 한층 높아져 국민의 안정적 자산 형성에 기여하는 동시에 개인 국채 투자 활성화를 통한 국채 수요 기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많은 국민이 상품에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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