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억원 넘는 대형 숙박자산 매매 비중 2024년 9%→작년 21%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스위스그랜드호텔이 지난해 팔린 숙박 자산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는 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등록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작년 12월 스위스그랜드호텔이 3천208억원에 매각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머큐어앰배서더서울홍대(2천620억원),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서울남대문호텔(2천542억원), 포포인츠바이쉐라톤조선서울명동(2천463억원)이 지난해 매각가 2천억원이 넘는 숙박 자산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1천억원 이상의 대형 숙박 자산 매매가 존재감을 키웠다고 알스퀘어는 설명했다.
지난해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의 매매 규모는 23조2천258억원, 건수는 1천856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1천억원 이상의 대형 매매는 33건으로, 2024년(32건)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다만, 자산 구성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2024년에는 대형 매매 32건 가운데 숙박 자산이 3건(9.4%)에 그쳤지만, 작년에는 33건 중 7건(약 21.2%)이 숙박 자산 매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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