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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美·이란 핵 협상 합의에 급격한 되돌림…WTI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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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유가] 美·이란 핵 협상 합의에 급격한 되돌림…WTI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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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유가] 美·이란 핵 협상 합의에 급격한 되돌림…WTI 2.8%↓

    (뉴욕=연합뉴스) 진정호 연합인포맥스 특파원 = 뉴욕 유가가 3% 가까이 급락했다.
    미국 증시와 가상화폐 시장에서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대화 가능성을 폐기하지 않으면서 유가는 전날 상승분을 대부분 토해냈다.

    5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 대비 1.85달러(2.84%) 급락한 배럴당 63.29달러에 마감했다.
    최근 하루 3%의 등락폭이 심심치 않게 나오는 가운데 이날도 유가는 과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유가를 하루 만에 되돌린 것은 미국과 이란의 회담 합의다. 미국은 이란 측의 요구대로 핵 협상 장소를 이스탄불에서 오만으로 옮기고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프라이스퓨처스그룹의 필 플린 수석 분석가는 "이란과 합리적인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 시간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협상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면서도 "현재 시장은 협상에 대해 낙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지스헤징의 분석가들은 "협상 범위와 목표에 대한 기대치 차이가 불확실성을 지속시키고 있다"며 "이는 유가의 변동성을 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은 올해 확보해야 할 원유의 가격을 확정하기 위해 서두르는 모습이다. 중동발 공급 불안과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추가 유입 가능성 속에 휴스턴에서 WTI 미들랜드 계약은 1월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미국 정부는 이란에 대한 군사적 선택지를 여전히 한 손에 쥐고 있다고 엄포를 놓았다.
    미국 백악관 캐롤라인 레빗 대변인은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이란 정권은 대통령이 외교 외에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jhji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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