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한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무역합의 이전으로 되돌리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도 코스피가 27일 3% 가까이 급등하며 '오천피'를 재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35.26포인트(2.73%) 오른 5,084.85로 장을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5,000선을 넘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코스피는 이날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와 함께 전날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기록(5,023.76)도 동시에 갈아치웠다.
지수는 16.70포인트(0.34%) 내린 4,932.89로 개장한 이후 한때 4,890.72까지 밀렸으나, 빠르게 낙폭을 회복한 뒤 상승폭을 키우는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전장보다 18.18포인트(1.71%) 오른 1,082.59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 4년여만에 처음으로 1,000선을 넘은 데 이어 2004년 코스닥 지수 개편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닥 지수는 이날 10.22포인트(0.96%) 내린 1,054.19로 출발했으나 곧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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