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국토교통부는 국내 스마트도시 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자 'K-시티 네트워크 글로벌 협력 사업'(이하 K-시티 네트워크)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2020년부터 추진된 K-시티 네트워크는 정부 간 협력을 기반으로 해외 도시에 한국형 스마트도시 모델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정부가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과 국내 스마트 설루션의 해외 실증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27개국에서 58건의 스마트도시 마스터플랜과 타당성 조사, 설루션 해외 실증을 수행하며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했다고 국토부는 전했다.
올해에는 '계획 수립형'과 '해외 실증형' 2개 유형을 공모해 9건 내외 사업을 지원한다.
계획 수립형 사업은 해외 중앙·지방정부나 국제기구 요청에 따라 스마트도시 기본 구상, 마스터플랜, 타당성 조사 등을 지원하며 연중 상시 공모한다. 지난해 접수한 사업 중 사전 컨설팅을 완료한 카자흐스탄 알라타우 신도시 스마트타운 마스터플랜 수립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해외 실증형은 국내에서 개발된 스마트시티 설루션을 해외 도시에 직접 적용·검증하는 시범사업이다. 국제 공모를 거쳐 총 6건 이내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스마트시티 종합포털, K-시티 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이달 28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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