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산업통상부는 산업·정보통신·전기·환경 등 10개 기술 부문에 대한 표준품셈 25건(58종)을 추가로 마련해 2일 공표한다고 1일 밝혔다.
표준품셈은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의 공공 발주 시 인건비 산정 기준이 되는 자료다.
정부는 공신력 있는 품셈을 제시해 기술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엔지니어링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총 126건의 표준품셈을 발표했다.
올해 25건이 추가되면서 총 151건(제정 107건, 개정 44건)으로 늘어난다.
산업부는 지난해 관계부처, 발주청, 업계 등과 협의를 거쳐 수소연료 충전시설 점검사업,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기후변화영향평가 등 최근 발주량이 늘어나 품셈 수요가 높아진 엔지니어링 사업의 표준품셈을 추가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작년 12월 2일 공표된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에 따라 발주청의 사업대가 산출 내역 공개가 의무화돼 표준품셈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직 품셈이 마련되지 않은 엔지니어링사업에 대한 표준품셈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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