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올해 마지막 새내기주 세미파이브[490470]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9일 장 초반 30%가량 상승 중이다.
이날 오전 10시 20분 기준 세미파이브는 공모가(2만4천원) 대비 30.21% 오른 3만1천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공모가의 1.8배인 4만2천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세미파이브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맞춤형 반도체(ASIC) 전문 기업으로, 반도체 설계 플랫폼 기술을 비롯해 설계부터 양산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설루션을 제공한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43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모가는 희망 범위의 상단인 2만4천원으로 확정됐다.
이어진 일반 청약에서는 96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증거금은 15조6천751억원으로 올해 코스닥 상장 기업 중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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