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금융사와 제휴를 확대하며 결제와 포인트 적립, 할인 혜택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일 삼성월렛머니 운영사인 우리은행과 제휴 계약을 체결하고 삼성월렛머니 전략가맹점으로 참여했다.
삼성월렛머니는 실물 카드 없이 은행 계좌를 연결해 충전·결제하는 선불 결제 수단으로, 소비자가 GS25에서 삼성월렛머니로 결제하면 1%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S25는 내년에도 다양한 금융 제휴 서비스를 선보인다.
내년 시작되는 국방부 나라사랑카드 3기 사업(2026∼2033년)의 사업자인 신한은행, IBK기업은행과 제휴해 신한·IBK 나라사랑카드 이용 고객에게 GS ALL 포인트 멤버십 연동과 GS25 할인 혜택을 준다.
다음 달에는 KB국민은행과 협업해 금융·유통 공동 혜택을 담은 'KB·GS 페이 통장'을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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