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88.08

  • 338.41
  • 6.84%
코스닥

1,144.33

  • 45.97
  • 4.19%
1/3

"오픈AI보다 먼저"…앤트로픽, 내년 상장 카드 '만지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오픈AI보다 먼저"…앤트로픽, 내년 상장 카드 '만지작'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오픈AI보다 먼저"…앤트로픽, 내년 상장 카드 '만지작'
    회사측 "상장 시점·여부 미정"…기업가치 440조원 목표 투자유치 협상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권영전 특파원 = 인공지능(AI) 챗봇 '클로드' 개발사 앤트로픽이 이르면 내년 상장을 추진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앤트로픽은 기업공개(IPO) 준비를 위해 주요 기술기업 IPO 관련 경험이 풍부한 윌슨 손시니 법률사무소를 선임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법률 사무소는 2022년부터 앤트로픽과 자문 관계를 맺어왔으며, 구글·링크트인·리프트 등 기술기업 IPO에 관여한 바 있다.
    앤트로픽은 에어비앤비의 IPO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크리슈나 라오를 지난해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영입했다.
    최근에는 상장 과정에서 필요한 변경 사항에 대해 내부 점검표를 마련해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 투자은행들과도 잠재적 IPO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이지만, 아직 주관사를 선정하는 단계에는 이르지 않았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IPO에 적극적인 앤트로픽 투자자들은 경쟁자인 오픈AI보다 앞서 상장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래야 AI 시장에서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 추진하는 상장 시기에 대해서는 소식통에 따라 답변이 엇갈렸다.
    한 관계자는 내년 초 상장을 추진할 수 있다고 말한 반면, 다른 관계자는 그렇게 빠른 IPO 가능성은 작다고 전했다.
    앤트로픽 대변인은 "상장 시점이나 상장 여부에 대해 아직 아무 결정도 내리지 않았으며 현재 공유할 소식도 없다"고 말했다.
    오픈AI도 최근 IPO 추진설이 나왔으나, 회사 측은 지난달 초 "현재로선 계획이 없다"고 이를 부인했다.
    오픈AI는 지난 10월 기업 가치가 5천억 달러(약 730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평가받았고, 앤트로픽은 최근 3천억 달러(약 440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 평가를 목표로 투자 유치 협상을 진행 중이다.
    그러나 기업가치가 천문학적 규모로 평가되는데도 이들 기업의 상장 과정이 순조롭지 않을 수 있다고 FT는 내다봤다.
    워낙 급속도로 성장한 데다 AI 모델을 훈련하는 데 드는 막대한 비용 때문에 재무 성과 예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com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