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의 누적 투자 금액이 90억원을 넘었다고 3일 밝혔다.
하나금융은 전날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25 하나 ESG 더블임팩트 매칭펀드 데모데이'를 하고 이러한 성과를 공유했다.
ESG 매칭펀드는 하나금융 기부금을 재원으로 ESG 스타트업에 필요한 자본을 공급하고 사업 확장, 후속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하는 펀드다.
하나금융은 2022년부터 매년 추가 재원을 투입해 스타트업 총 52곳에 90억5천만원을 투자했으며 누적 후속 투자 유치 금액은 614억원이다.
이날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올해 선정된 15개 투자 기업의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IR), 홍보부스 투어 등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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