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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랜드월드·LG '대리점 동행기업' 5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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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랜드월드·LG '대리점 동행기업' 5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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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유업·이랜드월드·LG '대리점 동행기업' 5년 연속 선정
    공정위, 상생기업 선정…주병기 "공정거래협약 인센티브 확대"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경동나비엔·남양유업·동일고무벨트·매일유업·이랜드월드·CJ제일제당·LG전자[066570]를 올해의 '대리점 동행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정위는 2021년부터 대리점 분야 상생 문화 확산을 위해 대리점 동행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최근 1년간 대리점법 위반을 하지 않고 표준대리점 계약서를 적용하며, 장기 계약을 보장하거나 인테리어 비용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야 뽑힐 수 있다.
    매일유업·남양유업·이랜드월드·CJ제일제당·동일고무벨트는 대리점의 계약갱신요구권 보장기간을 5년 이상으로 설정해 대리점이 초기 비용을 회수할 수 있도록 거래 기간을 보장한 점이 인정됐다.
    경동나비엔[009450]은 본사 온라인몰에 접수된 소비자 구매상담 건의 판매·설치를 대리점이 담당해 추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온·오프라인 상생모델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LG전자는 대리점의 인테리어·리뉴얼 비용의 약 80%를 지원한 점에서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매일유업·이랜드월드·LG전자는 첫 선정부터 5년 내리 동행기업으로 선정됐다. CJ제일제당[097950]은 4년 연속 선정됐다.
    7개 기업은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협약평가 가점(최대 3점)을 받는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선정식에서 "제조업의 물류비를 절감하고 매출 확대에 기여하는 등 오랜 세월 한국 제조업 성장의 숨은 주역 역할을 해왔던 대리점은 여전히 우리 유통 생태계에 중요한 축"이라며 "이 자리에 함께한 기업은 대리점의 가치를 깊게 이해하고 상생협력을 모범적으로 실천한 기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리점종합지원센터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상생 우수 기업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대리점 분야 공정거래 협약에 대한 인센티브 강화 방안, 표준대리점계약서 보급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주 위원장은 이날 2024년도 대리점분야 공정거래협약평가 우수기업에 표창장도 수여했다. 매일유업[267980]이 최우수 등급을, 남양유업·이랜드월드·CJ제일제당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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