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부는 18일 경상북도 포항시에서 지방 이전 기업인 그래핀스퀘어의 포항 공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래핀스퀘어는 세계 최초로 그래핀 대량 합성 기술을 상용화해 실생활에 응용하는 기업이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 단층 배열 구조로 가장 얇고 강도 및 열·전기 전도성이 뛰어난 소재다.
이번에 준공된 그래핀스퀘어의 포항 공장은 연간 30만㎡ 규모의 세계 최초 CVD 그래핀 필름 양산 체계를 구축했다.
산업부는 "지난 8월 산업 위기 선제 대응 지역으로 지정된 포항시가 철강 산업과 더불어 그래핀 산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하는 국가 균형 성장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ch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