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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2·신작 3종으로 내년 글로벌 본격 공략"(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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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아이온2·신작 3종으로 내년 글로벌 본격 공략"(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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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씨소프트 "아이온2·신작 3종으로 내년 글로벌 본격 공략"(종합2보)
    적자 규모 줄어…'리니지' 시리즈 해외 확장, '아이온 모바일' 개발도
    "M&A 적극 논의 중…기술 플랫폼 기업 인수 결정"


    (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주력 모바일 게임 매출 감소로 3분기 적자를 기록한 엔씨소프트가 "내년부터 '아이온2'를 필두로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036570]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7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143억원)와 비교해 적자 폭이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3천6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 직전 분기 대비 6% 감소했다.
    반면 순이익은 3천474억원으로 작년 및 직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로 돌아섰다. 서울 강남구 구 사옥 매각에 따른 일시적인 이익금이 반영된 액수다.
    매출 구성별로 보면 주력인 '리니지' 모바일 게임 시리즈 매출의 감소 폭이 컸다.
    3분기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 분기 대비 10% 감소한 1천972억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55%를 차지했다. 반면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877억원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게임별로는 리니지M 1천53억원, 리니지2M 472억원, 리니지W 434억원, 리니지 252억원, 리니지2 216억원, 길드워2 184억원 등을 기록했다.

    3분기 영업비용은 총 3천6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8% 감소했다.
    인건비는 일회성 퇴직 위로금이 반영되며 전 분기 대비 5% 증가한 1천994억원을 기록했고 이어 매출변동비 및 기타 비용 1천307억원, 감가상각비 214억원, 마케팅비 16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13일 부산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 총 300부스의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신작 게임을 공개한다.
    아이온2는 오는 19일 자정부터 한국·대만 지역 서비스를 시작한다. 출시를 사흘 앞둔 16일부터는 사전 다운로드 및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이벤트를 시작한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사전 예약 수를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기대치를 넘었다"며 "지난 9∼10월에 서구권에서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소수 인원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평가는 한국·대만처럼 좋아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내년은 아이온2를 필두로 글로벌 시장을 전면적으로 공략하는 해"라며 "브레이커스, 타임테이커스, 신더시티 3종이 2026년 차례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또 "리니지W는 내년 상반기 동남아 시장에 재출시 예정이고, 북미와 러시아 지역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한다. 리니지2M과 리니지M도 중국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중국 성취게임즈와 '아이온 모바일'도 공동 개발하고 있고, 내년 중국 시장에 성취게임즈가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스타에서 차세대 신규 MMO 게임을 깜짝 공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병무 대표는 "공동 개발하는 지식재산(IP) 보유사와 서로 논의해서 출시 시기를 정할 것"이라며 "어느 정도 개발이 된지라 내년이나 내후년 초 정도를 보고 있는데, 다들 시연에서 기립박수를 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엔씨소프트가 미공개 신작과 관련해 이날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게임 업계에서는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협력해 개발 중이라고 알려진 '호라이즌 제로 던' 시리즈 기반 게임으로 추측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에 앱 마켓을 통하지 않는 자체 결제망을 도입한다는 뜻도 밝혔다.
    박 공동대표는 "리니지M과 리니지2M은 내일부터 적용될 예정이고, 리니지W는 11월 말에 적용될 것으로 본다"며 "모바일 게임 대부분이 PC 플랫폼을 통해 결제하는 경우 자체 결제 선택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무 공동대표는 "서브컬처(애니메이션풍) 게임과 관련해 최근 내년 말 또는 내후년 초 출시될 게임 개발사 투자와 퍼블리싱을 결정했다"며 "다른 MMORPG 장르 게임의 투자와 퍼블리싱도 결정했는데, 이 두 건은 곧 별도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기술 플랫폼 기업 인수도 결정했고, 소규모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사 국내와 해외 각각 하나씩 총 2곳을 인수하기로 했다"며 "상당히 큰 규모의 기업들과도 진지하게 인수 여부 협상을 하고 있고, 퍼블리싱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jujuk@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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