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LS그룹의 비철금속 제련회사인 LS MnM은 런던금시장연합회(LBMA)의 금은(金銀) 부문 주조·분석 기술평가(PAM)에서 인증을 3회 연속 갱신했다고 1일 밝혔다.
LBMA는 런던에 본부를 둔 세계 귀금속 시장 최고 권위 기구로, 제품 품질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이행을 엄격히 심사해 우수공급업체(GDL)를 선정한다.
평가 결과 LS MnM은 모든 시료를 분석치 차이 0.005% 이내로 특정해 '완전 통과'(Full Pass) 등급으로 검증에 최우수 합격했다.
특히 금 부문 PAM 인증은 국내 기업 중 LS MnM이 유일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S MnM은 이번 PAM 인증 갱신으로 금은 13년, 은은 10년 연속 LBMA의 GDL 자격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LS MnM 관계자는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강화된 ESG 기준 준수를 통해 귀금속 분야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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