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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불확실성…원/달러 환율 1.3원 오른 1,400.0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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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불확실성…원/달러 환율 1.3원 오른 1,400.0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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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협상 불확실성…원/달러 환율 1.3원 오른 1,400.0원 개장
    수출업체 네고·美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는 하락 압력일 듯




    (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은 30일 한미 관세협상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1,400원 선으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2.3원 오른 1,401.0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1.3원 오른 1,40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3거래일 만에 1,300원대로 내려왔다가 대미 투자 패키지 협상 등 관세 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다시 상승세다.
    다만 수급 측면에서 수출업체가 보유한 달러를 고점에 매도(네고)하려는 움직임으로 하락 압력을 받는 모양새다.
    미국 정부가 일시적으로 문을 닫는 '셧다운' 가능성은 달러 약세 요인으로 작용 중이다. 내달 1일 새 회계연도 시작 전에 정부와 국회가 예산안을 합의해야 셧다운을 피할 수 있는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04% 내린 97.911을 나타냈다.
    우리은행 민경원 연구원은 "환율이 1,400원대로 오른 상황에서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다만 수입업체 결제 수요, 해외주식 투자를 위한 달러 실수요는 환율 하락을 막겠고 대미 투자 협상 등 금융시장에 단기 충격을 줄 만한 요인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93원을 나타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04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0.15% 내린 148.58엔이었다.
    2vs2@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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