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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마비로 126억 손실…피해업체 지원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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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 마비로 126억 손실…피해업체 지원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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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체국쇼핑 마비로 126억 손실…피해업체 지원책 가동
    우본, 피해 신고센터 운영·상품 직접 구매·정산금 조기 지급

    (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에 따른 우체국 쇼핑 중단으로 매출 손실을 보게 된 업체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우체국 쇼핑 서비스 중단으로 인한 입점 소상공인 2천400여곳이 약 126억 원의 매출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된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 달 말까지 우체국 쇼핑 입점업체 피해 신고센터(☎02-2036-0620, 02-2036-0621)를 운영해 피해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피해 규모가 크거나 신속한 재고 소진이 필요한 식품류 등 판매업체를 선정해 상품을 최대 11억 원 규모로 직접 구매한다.
    추석 연휴 이후 우체국 예금·보험 홍보용 물품을 22억 원어치 구매하고 우체국 쇼핑과 연계된 외부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을 마련해 판로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다음 달 5일 지급 예정인 판매정산금 73억 원을 2일 선지급하며, 쇼핑몰 정상 가동 이후 한 달간 판매수수료를 면제한다.
    지난 26일 국정자원 대전 본원 전산실 불로 중단된 우체국 쇼핑 서비스는 당분간 재개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행은 "갑작스러운 국정자원 화재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우체국 쇼핑 입점 업체들의 상심이 큰 상황"이라며 피해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s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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