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포스코그룹은 글로벌 해상풍력발전 기업 오스테드와 국내 최대 규모인 1.4GW(기가와트)급 인천 해상풍력사업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과 타워 제작에 필요한 고강도 강재 공급, 육상 기반시설 건설, 해상 설치(EPCI) 및 운영·유지보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오스테드와 공동 워킹그룹을 구성해 인천 해상풍력사업의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포스코그룹은 국내 해상풍력 공급망 전 영역에서 축적된 사업 역량과 전문 노하우를 결집해 국가 해상풍력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재생에너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테드는 지난 2023년 인천 해상풍력사업을 할 수 있는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으며, 현재는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절차와 풍력단지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오스테드는 지난 25일 한국남동발전과도 인천 해상풍력단지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인천 해상풍력발전 사업은 인천 앞바다 약 70㎞ 해상에 각각 800㎿(메가와트)와 600㎿ 규모로 총 1.4GW급 해상풍력 발전소를 짓는 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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